여야 당 대표가 공천 상황을 두고, 상대 당을 향해 날선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"이번 총선일은, 무능한 정권에 대한 심판의 날이자 패륜 공천에 대한 심판의 날"이라고 발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,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, 국민들은 이재명 대표가 스스로 공천한 것이야말로 패륜 공천이라고 생각할 거라고 반박했는데요. <br /> <br />양당 대표 발언 내용,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어제) : 국민의힘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. 그야말로 '패륜 공천'으로 국민을 능멸하고 있습니다. 국정실패를 책임지기는커녕 오히려 그 책임자들에게 국회의원 후보 공천장으로 꽃길을 깔아주는 패륜공천입니다.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민주당은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춘 혁신공천으로 공천혁명을 이뤄냈습니다. 옥동자를 낳으려면 진통은 피할 수 없습니다. 가지를 치고, 낡은 껍질을 벗겨내야 국민의 심판대에 부끄럽지 않게 설 수 있다고 믿습니다.]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패륜이 뭐죠? 패륜은 형수 욕설, 배우 관련 의혹, 검사 사칭, 대장동 비리, 음주 운전, 정신병원 의혹, 너무 많아서 말을 못 하겠어요. 대단한 건 이걸 다 이재명 대표 한 명이 했다는 겁니다. 비례 1번이라는 건 상징성이 분명히 있죠. 그 사람은 반드시 국회 보내겠다는 의지이기도 하고요. 저는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에게 묻고 싶습니다. 그 생각 동의하는지. 그런 반미 정책에 동의하는지, 한미연합훈련을 반대하는 정책 동의하는지….]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1113105018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