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서울의대 교수들이 전원 사직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데 대해 철회해달라고 요청하며 진료유지 명령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서울의대 교수 전원이 사직하겠다는 결정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민수 복지부 2차관 역시 중대본 브리핑에서 교수들의 집단 사직은 환자 생명을 위태롭게 해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울 거라며 사직 의사를 철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진료유지 명령 등 의료법에 근거한 행정명령이 가능하다며 이에 대한 검토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의료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대화와 설득 노력에 최선을 다할 거라며 교수들의 의견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1222162362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