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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원재료 하락 가격에 반영하라" 정부 식품업계 압박 / YTN

2024-03-13 31 Dailymotion

식료품 가격 상승률이 3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소비자물가도 3%대로 다시 올라서는 등 장바구니 물가가 연일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물가 관리를 위해 식품과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전방위 압박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가 지난해 10월 이후 다섯 달 만에 다시 식품업계 임원들을 불렀습니다. <br /> <br />CJ제일제당과 농심, 동서식품 등 국내 대표적인 식품기업 19곳이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핵심은 국제 곡물 가격이 2022년 고점 대비 절반가량 하락했는데 식품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느냐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일 물가관계장관 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가 언급한 것처럼 원가 하락분만큼 가격을 내리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[한훈 /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: 원자재 가격 상승기에 인상된 식품 가격이 주요 곡물과 유지류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속 유지되는 것에 대해 기업의 과도한 이윤추구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소비자단체들도 현재 국제 시세 하락분을 반영해 밀가루, 식용유 가격과 가공식품 가격을 내려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식품업계는 국제 곡물 가격이 소비자가에 반영되려면 시차가 있는 데다 인건비 등 다른 상승 요인도 많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식품업계 관계자 : 사실 밀가루만 따진다고 하면 원재료비에서 30% 정도밖에 차지하지 않습니다. 그러면 전체 원가에서는 크게 차지하는 비용은 아니거든요.] <br /> <br />다만 지난해에도 국제 밀 시세 가격 하락으로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이 들어오자 라면 업계는 결국 줄줄이 가격을 인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물가 폭등의 상황이 엄중하다고 보고 유통업계 임원들도 불러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까지 할인행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등 농축산물 가격 안정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내수 소비가 갈수록 위축되는 데다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두 배에 육박하고 있어 정부의 전방위 압박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윤원식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31321564266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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