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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종섭·도태우 리스크 …겹악재에 '골머리'

2024-03-14 4 Dailymotion

이종섭·도태우 리스크 …겹악재에 '골머리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총선 앞두고 비교적 잡음 없었던 국민의힘에 겹악재가 들어섰습니다.<br /><br />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건부터 각종 막말 논란까지 지속되며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공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순항하던 국민의힘이 선거를 채 한 달도 남겨놓지 않고 난관에 부딪혔습니다.<br /><br />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과 출국이 정권심판론을 자극하면서, 당 내부에서도 쓴소리가 분출했습니다.<br /><br />채상병 순직 사건을 둘러싼 수사외압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심에 있는 이 대사에 대한 조치가 과연 이 시점, 적절했느냐는 겁니다.<br /><br /> "호주대사 철회를 하는 것이 마땅하고, 당으로서는 그런 것도 검토를 해볼 만하다고 생각됩니다."<br /><br />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당 지도부는 야당이 무리하게 '도피 프레임'을 씌우고 있다며 반박에 나섰지만.<br /><br /> "본인이 수사를 거부하거나 그런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언제든 들어와서 조사받지 않을까 싶은데요."<br /><br />민심 이반에 노심초사할 수밖에 없는 격전지 수도권 후보들을 중심으로는 공개적인 불만이 터져 나오는 실정입니다.<br /><br />공천을 확정 지은 지역구 후보들의 각종 막말 논란도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'막말 과거 발언'으로 구설에 오른 도태우, 조수연, 장예찬 후보까지 연달아 실수를 뉘우치고 있다며 사과문을 게재했지만, 이번에는 바깥이 아닌 같은 당 후보로부터 공개 '사퇴' 압박을 받는 등 파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도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의 경선 과정 '여론조사 조작' 의혹까지 불거지며, 공관위도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상황.<br /><br />리더십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는 가운데, 한 위원장이 겹악재를 타개할 묘안을 꺼내 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신경섭 김상훈]<br /><br />#국민의힘 #총선 #공천 #한동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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