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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당서도 이종섭 임명 철회 제기…겹악재에 총선 위기론

2024-03-14 9 Dailymotion

여당서도 이종섭 임명 철회 제기…겹악재에 총선 위기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총선 앞두고 비교적 잡음이 없었던 국민의힘에 돌출 변수가 속출하며 악재가 겹쳤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호주 대사 출국을 둘러싸고 총선 위기감이 커지면서 임명 철회 주장까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 내부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과 출국이 정권심판론을 자극했다는 우려에 따라 쓴소리가 분출했습니다.<br /><br />채상병 순직 사건을 둘러싼 수사외압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심에 있는 이 대사에 대한 조치가 과연 이 시점, 적절했느냐는 겁니다.<br /><br /> "호주대사 철회를 하는 것이 마땅하고, 당으로서는 그런 것도 검토를 해볼 만하다고 생각됩니다."<br /><br />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당 지도부는 야당이 무리하게 '도피 프레임'을 씌우고 있다며 반박에 나섰지만,<br /><br /> "본인이 수사를 거부하거나 그런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언제든 들어와서 조사받지 않을까 싶은데요."<br /><br />민심 이반에 노심초사할 수 밖에 없는 격전지 수도권 후보들을 중심으로는 공개적인 불만이 터져나오는 실정입니다.<br /><br />공천을 확정지은 지역구 후보들의 각종 언행을 둘러싼 논란도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5.18 관련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도태우 후보 공천은 취소했지만, 조수연, 장예찬 후보 등 과거 발언을 놓고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밖에도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의 경선 과정 '여론조사 조작' 의혹까지 불거지며, 공관위도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상황.<br /><br />리더십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는 가운데, 한 위원장이 겹악재를 타개할 묘안을 꺼내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junelim@yna.co.kr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: 신경섭 김상훈]<br /><br />#국민의힘 #총선 #공천 #한동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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