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푸틴 무용수' 자하로바 내한 공연 결국 무산<br /><br />발레계 '살아있는 전설'이자,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불리는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의 내한 공연이 취소됐습니다.<br /><br />공연기획사 인아츠프로덕션은 "오랜기간 준비하며 여러 상황을 고려해왔으나, 최근 아티스트와 관객의 안전에 대한 우려, 예술의전당 요청으로 취소를 결정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다음 달 17일부터 4번의 공연이 예정됐던 자하로바 출연의 발레 '모댄스' 공연은 전부 취소됐습니다.<br /><br />자하로바는 세계 최정상급 무용수지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만큼 논란이 됐고,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이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공연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 (romi@yna.co.kr)<br /><br />#자하로바 #모댄스 #모댄스_취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