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강제추행 혐의'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징역형 집행유예<br /><br />여성을 두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오영수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오늘(15일) 오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.<br /><br />오씨는 지난 2017년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지방에 머물 당시 여성 A씨를 껴안고, A씨의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을 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습니다.<br /><br />오씨는 넷플릭스 드라마 '오징어 게임'에 출연해 '깐부 할아버지'로 알려져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미국 골든글로브 TV 부문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서승택 기자 (taxi226@yna.co.kr)<br /><br />#오징어게임 #오영수 #강제추행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