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전자 노조 '파업 권한' 확보…중노위 '조정 중지' 결정<br /><br />삼성전자 노조가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업계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14일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 중재를 시도했지만,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'조정 중지' 결정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사측과 교섭에 나선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조합원 투표를 거쳐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조합원 대상 쟁의 찬반 투표를 오는 18일부터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다만 노조는 18일 예정된 사측과 마지막 대화에서 교섭이 체결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 (raul7@yna.co.kr)<br /><br />#삼성전자#노조#교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