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전자 노조, 첫 파업 선언…"노동자 무시해"<br /><br />삼성전자 노조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합니다.<br /><br />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오늘(29일)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"노동자들을 무시하는 사측의 태도에 파업을 선언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 사측과 전삼노는 올해 1월부터 교섭을 이어갔지만,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이후 노조는 중앙노동위원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과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김주영 기자 (ju0@yna.co.kr)<br /><br />#삼성전자 #노조 #파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