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 대선 마지막 날인 17일 수도 모스크바를 향해 오는 드론(무인기) 몇 대를 러시아 방공 시스템이 파괴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드론 한 대는 모스크바주 라멘스키 지역에서, 또 다른 한대는 스투핀스키에서 파괴됐으며 앞서 모스크바 남부에서도 드론 두 대가 격추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인명 피해나 물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남부 슬라뱐스크 정유 공장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 관계자는 "드론들은 무력화됐지만, 이 중 한 대가 추락하며 불이 났다"면서 화재는 진압됐지만 한 명이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 접경 지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5일 시작된 러시아 대선을 전후로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계속되자 러시아는 이를 선거 방해 시도로 규정하며 비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31715510344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