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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, 백령도·연평도 증원훈련…북한 국지도발 대비

2024-03-17 15 Dailymotion

군, 백령도·연평도 증원훈련…북한 국지도발 대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우리 군은 지난 금요일 백령도와 연평도 일대에서 대규모 증원훈련을 실시했습니다.<br /><br />해병대와 육군 특전사 병력을 상륙함과 헬기를 이용해 작전지역에 투입하는 절차를 숙달했는데요.<br /><br />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서북도서 방위 태세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1·2차 연평해전, 대청해전,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국지도발 대부분은 서북도서 인근에서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(NLL)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이 지역에는 항상 국지도발의 불씨가 살아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김정은이 지난달 중순 지대함미사일 발사를 참관하며 "이제는 실제적인 무력행사로 해상 주권을 지켜야 한다"고 강조하면서 서해 NLL 일대에서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.<br /><br /> "연평도와 백령도 북쪽 국경선 수역에서의 군사적 대비 태세를 강화할데 대한 중요 지시를 내리시었습니다."<br /><br />이처럼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우리 군은 지난 금요일 서북도서 증원훈련을 실시했습니다.<br /><br />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주관한 훈련에는 해병대 신속기동부대와 육군 특전사 병력이 참가했으며, 해군 상륙함과 해병대·육군의 항공 전력이 투입됐습니다.<br /><br />해병대원들은 상륙함을 타고 백령도로 이동해 증원 작전을 펼쳤고, 육군 특전사는 헬기를 이용해 백령도와 연평도에 진입했습니다.<br /><br />군 당국은 이번 훈련에 대해 적 도발 시 현장 전력과 합동 전력을 통합 운영해 서북도서 방위 태세를 완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군은 지난 7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미국 제3해병기동군 사령관이 서북도서 연합작전을 지휘하며 유사시 미 해병대 전력도 신속히 서북도서를 지원하도록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. (yoonik@yna.co.kr)<br /><br />#서북도서_증원훈련 #해병대 #연평도 #백령도 #북한 #국지도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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