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협 간부 3차 조사…"'강압' 수사관 기피 신청"<br /><br />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를 부추긴 혐의로 고발된 대한의사협회 간부 중 하나인 박명하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위원장이 오늘(18일) 세 번째 경찰 조사에 출석했습니다.<br /><br />박 조직위원장은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"전공의들은 자발적으로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저항하고 있다"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강압적인 수사가 있었다"면서 지난 15일 해당 수사관에 대한 기피를 신청했다고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함께 고발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도 일정 조율 문제로 갈등을 빚고 수사관 기피 신청서를 낸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유아 기자 (kua@yna.co.kr)<br /><br />#집단사직 #의사협회 #기피신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