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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시다, 개혁 외쳐도 지지율 '바닥'..."67% 지지 안해" 역대 최고 / YTN

2024-03-18 13 Dailymotion

日 자민당·기시다 총리, 정치비자금 스캔들 수렁 <br />기시다 "비자금 연루의원 처분 결론 내릴 것" <br />야당, 스캔들 무마 위해 중의원 해산 가능성 제기 <br />기시다, 정치 개혁 의지 강조해도 지지율은 바닥<br /><br /> <br />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비자금 스캔들 연루 의원에 대한 처분을 강조하며 정치 개혁 의지를 거듭 외쳤지만, 지지율은 여전히 10~20%대로 바닥입니다. <br /> <br />정권 '퇴진 위기'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건데, 지지하지 않는다는 국민이 10명 중 7명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치 비자금 스캔들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일본 집권 자민당과 기시다 총리. <br /> <br />자민당은 당규를 개정해 자금과 인사권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던 파벌을 금지했고, 기시다 총리도 당 대회에서 비자금 스캔들 연루 의원의 처분에 대한 결론을 내리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야당 의원들은 결국 중의원 해산권을 발동해 비자금 스캔들을 무마하는 것 아니냐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[후쿠야마 테츠로 / 입헌민주당 의원 : 의원들에 대한 처분을 하기 전, 중의원을 해산시켜 전부 유야무야 해버리려는 건 아닌가요?] <br /> <br />하지만 기시다 총리는 비자금 연루 의원을 처분하기 전에는 중의원을 해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시다 후미오 / 일본 총리 : 현재 중의원 해산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. 연루 의원 처분 전에는 중의원 해산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가 비자금 스캔들에 적극 대응하며 정치개혁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지만 지지율을 여전히 바닥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달 마이니치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 17%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정권 퇴진위기 수준인 20%에도 못 미쳤고, 산케이 신문 조사(23.2%)에서는 5개월 연속 20%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아사히 신문 조사 결과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7%였는데, 자민당이 재집권한 2012년 이후 최고치입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내각은 최근 증시 활황 속에 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띄우며 반전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자국민들은 한번 거둬들인 신뢰를 쉽고 주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31823264748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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