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 "의대교수, 사과하면서도 집단사직…국민 납득못해"<br /><br />정부는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도 집단사직 의사를 철회하지 않은 데 대해 "국민들은 납득하지 못하고 나아가 분노하고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(19일)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"무책임하게 환자를 버리고 떠난 제자들의 잘못된 행동에 동조할 것이 아니라, 그들을 의료 현장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것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고 국민들이 기대하는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(18일) CBS 라디오에 출연해 "국민 없이는 의사도 없다는 걸 잊었다"면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임광빈 기자 (june80@yna.co.kr)<br /><br />#의대교수 #사직 #복지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