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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대교수, 집단사직 오늘 결정…정부 "환자 곁 지켜달라"

2024-03-15 7 Dailymotion

의대교수, 집단사직 오늘 결정…정부 "환자 곁 지켜달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국 19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 사직을 할지 여부를 오늘(15일) 저녁 논의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재차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전공의와 의대생들에 이어 의대 교수들도 오늘 사직서 제출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립니다.<br /><br />전국 19개 의대 교수는 지난 12일 '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'를 출범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오늘 저녁 7시 회의를 열고 사직서 제출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각 대학 교수들은 의료 현장을 지켜야 한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전공의와 의대생 등 제자들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오는 19일이면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한 달째를 맞게 되는 상황.<br /><br />그런 가운데 의대 교수들도 집단사직에 나설 경우 의료현장의 어려움은 더 가중될 것으로 우려됩니다.<br /><br />정부와 각 학교 측은 교수들마저 집단행동에 나서려고 하자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 "진심으로 전공의와 학생들을 걱정한다면 환자 곁으로, 배움의 장소로 돌아오도록 설득해 주시기 바랍니다."<br /><br />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"의대 증원과 관련해 다른 입장을 추구하더라도 국민 생명과 직결된 기본 진료에 차질을 초래하지 않으실 것으로 믿는다"고 의대 교수진에 호소문을 보냈습니다.<br /><br />중증환자들도 전공의들의 현장 복귀와 교수들의 집단행동 자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의대 교수들이 사직서 집단 제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 집단진료 거부 사태로 인해 수술과 항암제 투여 등을 늦추거나 응급실 수용거부 등으로 수많은 환자들이 생명에 지장이 있는 상태에 방치되게 하거나…"<br /><br />전공의들의 빈자리를 메워오던 교수들마저 의료 현장을 떠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. (dk1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김동화]<br /><br />#의대 #교수 #집단사직 #전공의 #의대생 #복지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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