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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인 지원으로 낮춘 사과값...체감 물가는 '글쎄' / YTN

2024-03-19 40 Dailymotion

사과와 배 소매가격이 정부의 대규모 할인지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지난해보다는 높은 수준인 데다, 가공식품과 외식물가도 높아 서민들은 크게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물가 상황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이승은 기자! <br /> <br />사과값이 하락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를 보면 사과 상품 10개 소매가격이 어제 2만 4천여 원으로 하루 전보다 11.9%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 개 2천5백 원 밑으로 떨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배도 상품 10개 기준 4만 천5백여 원으로 하루 만에 8.4%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할인지원과 납품단가 지원, 유통업체 할인 등이 겹친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1년 전보다 사과는 5.6%, 배는 52% 비쌉니다. <br /> <br />물량 부족으로 도매가격이 여전히 지난해보다 두 배가 넘어 여름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딸기와 참외, 토마토 가격도 강세입니다. <br /> <br />농산물 긴급안정자금 천5백억 원을 투입하고 있는 정부는, 농산물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기간과 품목,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고 납품 단가와 할인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유통업체가 납품단가 지원의 이익을 챙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전후 가격을 비교해 특정 업체 마진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가격이 떨어지면 다시 수요가 올라갈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가 사과 수요 분산을 위해 수입 과일 공급을 늘리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3월에서 7월까지 소비되는 사과 물량 가운데 3만 톤이 부족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과일 직수입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또 현재 24종인 관세 인하 품목에 체리와 키위, 망고스틴 등 5종을 추가하고, 관세 인하 적용물량도 무제한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무관세 조치에도 일부 수입 과일 가격이 1년 전보다 비싼 경우가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바나나 같은 경우는 생산국 작황이 좋지 않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물가가 안 잡히면 각종 정책 효과가 무용지물이 되죠. 금리 인하 걸림돌도 되고요. 정부가 2%대 물가 안착을 목표로 그야말로 모든 카드를 다 쓰고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는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공공요금도 상반기 동결을 원칙으로 하고, 개인 서비스 요금도 지속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31913164238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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