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산 초음속 KF-21 전투기 첫 공중급유 임무비행 <br />공중급유기·KF-21 첫 공중급유 임무비행 성공 <br />KF-21 개발 순항…지난해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<br />방사청 "공중급유 시 작전반경 50% 이상 확대"<br /><br /> <br />국산 초음속 전투기 KF-21이 공중급유 비행에도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한 번의 공중급유로 작전 반경도 50% 늘어나게 돼 전투력도 극대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산 초음속 전투기 KF-21과 공중급유기 KC330기가 나란히 남해 상을 날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후 공중 급유기에서 급유 막대가 내려오고 KF-21 전투기도 서서히 접근합니다. <br /> <br />비행 속도와 기류 등을 정확히 계산해야 하는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해서는 안 되는 긴박한 상황. <br /> <br />공중급유기의 급유 막대가 KF-21 전투기의 공중급유 연결부에 정확히 연결됩니다. <br /> <br />KF-21 전투기의 첫 공중급유 임무 비행이 성공하는 순간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4월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첫 시험발사에 성공한 뒤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10월 일반에 선보이며 화려한 롤 기동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다시 공중 급유임무 비행까지 성공하면서 개발은 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위사업청은 1회 공중급유로 체공시간이 길어져 최소 약 50% 이상의 작전 반경이 확대돼 작전 효과 등 전투력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신종우 /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: 공중급유는 전투기의 작전반경과 체공시간을 늘일 수가 있고 연료 대신 무장을 더 탑재해 무장력까지 높일 수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KF-21 전투기의 공중급유 능력 검증은 내년 3월까지 60여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방사청은 공군 배치가 시작되는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KF-21 전투기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전력화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##촬영기자:박진수 <br /> <br />##영상제공:방위사업청 <br /> <br />##영상편집:정치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1923183767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