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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공이 빌라 매입한 '든든전세주택' 2.5만 가구 공급 / YTN

2024-03-19 412 Dailymotion

한국토지주택공사(LH)와 주택도시보증공사(HUG)가 앞으로 2년간 빌라 등 비아파트 10만 가구를 사들여 시세 90%의 보증금에 전세로 공급합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는 어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21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'든든전세주택' 도입 계획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LH는 60∼85㎡ 규모의 신축 다세대와 연립, 도시형 생활주택 등을 매입한 뒤 무주택 가구에 주변 전셋값의 90% 수준에 8년간 전세로 공급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신생아 출산 가구와 다자녀 가구에 가점을 부여해 우선 공급한 뒤 잔여분을 추첨제로 공급합니다. <br /> <br />HUG 역시 기존에 지어진 비아파트를 경매로 낙찰받아 무주택자에게 추첨을 통해 시세의 90% 가격에 전세로 공급합니다. <br /> <br />LH가 신축 주택을 사들여 무주택 저소득층, 청년, 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월세를 내주는 신축 매입임대주택 공급은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지난해 8천 가구에서 올해 3만 5천 가구, 내년에는 4만 가구로 공급 물량이 늘어납니다. <br /> <br />전월세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올해 공공 임대 주택 입주자 모집 물량은 지난해보다 만 가구 늘린 8만 9천 가구로 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모와 떨어져 사는 19∼34세 무주택 청년에게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의 보증금과 월세 금액 요건은 폐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증금 5천만 원 이하,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에 살아야 대상이 될 수 있는 거주 요건을 없애고, 지원 기간은 1년에서 2년으로 늘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신생아 특별공급, 우선공급에 당첨됐다면 입주 시점에 자녀 연령이 2세를 넘더라도 신생아 특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택 청약 때 무주택으로 간주하는 60㎡ 이하 소형 주택 기준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시가격으로 수도권은 1억 6천만 원이 기준인데, 3억 원으로 높이고, 지방의 1억 원 기준은 2억 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32000082165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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