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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대 대폭 증원 수혜는 지방 의대에…지자체들 환영 목소리

2024-03-20 0 Dailymotion

의대 대폭 증원 수혜는 지방 의대에…지자체들 환영 목소리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서만 1,639명을 늘리며 지역 의료 체계 개선을 천명했는데요.<br /><br />그간 의사수가 부족했던 지역에선 환영의 목소리를 냈습니다.<br /><br />이호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대전의 지역 거점 국립대인 충남대 의과대학입니다.<br /><br />새 학기가 시작했지만 의대 학생들의 수업 거부와 휴학계 제출 등으로 대부분의 수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의정갈등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정부가 학교별 의대 증원 배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의대 학생 증원은 비수도권 지역에 집중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이곳 충남대를 비롯해 강원과 제주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거점 국립대학은 모두 200명으로 의대 정원이 증원됐습니다.<br /><br />학생이 50명 미만이었던 지역의 미니 의대들도 대부분 정원이 100명 이상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발표로 지역 의료계는 더욱 거세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증원에 앞서 교육 여건과 시설 확충 등 필요한 부분이 먼저 이행돼야 한다는 주장입니다.<br /><br />반면 지역 자치단체에서는 일제히 모두 환영의 목소리를 냈습니다.<br /><br /> "의료 지역 공백을 메우고 필수의료 제공을 위해 충북 의대 정원을 증원한 것은 당연한 결과이고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꿔놓는 계기…."<br /><br />대부분 지역에서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,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늘어난 정원만큼 지역인재전형도 확대해 지역 의료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의 경우 의대 설립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. (jinlee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임재균]<br /><br />#의대정원 #지역거점국립대 #미니의대 #대폭증원 #지자체_환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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