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역 거점 국립대 7곳의 의대 정원이 200명으로 일괄 확대된 가운데 전북대가 교육여건 악화를 막기 위한 정부 지원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어제 오후 대학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수들과 전공의, 학생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정원 증원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이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대는 서남대 의대 정원 32명을 넘겨받은 지 6년 만에 정원 160명 규모의 강의동을 최근 새로 지었지만,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정원 58명이 더 늘어나 실험·실습 시설이 추가로 필요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양 총장은 또 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서는 의대 정원 증원과 더불어 전공의 추가 배정도 중요하다고 보건복지부에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전북대학교 의대와 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학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화협의체를 구성해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32104142506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