황상무 수석의 사퇴에 이어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 소식까지 전해지며 당정 사이 갈등은 해소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한 위원장은 다 해결됐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여러분, 최근에 있었던 여러분들이 실망하셨던 분들이 많으셨던 황상무 수석 문제라던가 이종섭 대사 문제, 저희가 결국 오늘 다 해결됐다는 말씀 드립니다.]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총선을 20일 남겨놓고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운명 공동체입니다. 그리고 그렇게 해야 폭주하는 이재명 사당과 통진당 종북세력이 이 나라의 주류 세력를 차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. 저는 그것만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내홍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갈등은 오히려 최고조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호남지역 인사 등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던 친윤계 이철규 당 인재영입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거듭 비례대표 공천 과정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철규 /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: 그런데, 비례대표 공천은 그 진행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습니다. 어떤 분들은 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, 공관위원장이 국민의미래 공천에 관여하느냐, 월권이 아니냐 말씀하시는데 그렇다면 한동훈 위원장도 장동혁 사무총장도 모두가 월권이고 모두가 잘못된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결국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천 과정에서 호남과 당직자가 소외됐다는 친윤계 일부의 요구를 고려했다는 해석이 나오는데 갈등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은 여전하다는 시각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광렬 기자 리포트 보고 오시죠. <br /> <br />후보자등록 개시 하루 전, 늦은 밤까지 고심을 이어간 국민의미래 공관위가 4월 총선에 출마할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재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초 명단엔 빠져 있었던 조배숙 전 전북도당 위원장을 13번에 배치했고, 대신 친윤계 일부로부터 문제가 제기된 강세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21번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. <br /> <br />공석이 된 17번엔 당직자 출신 이달희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들어가는 등 모두 13명의 순번이 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호남 홀대론과 당직자 소외 비판을 일부 수용한 것이란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비대위원 2명 당선권 배치가 그대로 유지됐고 스스로 사퇴했다곤 하지만 윤 대통령의 측근 주기환 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대근 (kimdaegeu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2107533585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