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거듭된 PF발 '4월 위기설'에 금융당국 "관리 가능한 수준" / YTN

2024-03-21 57 Dailymotion

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와 PF 부실 우려 탓에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이른바 '4월 위기설'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거듭된 위기설에 금융당국은 PF 대출 부실로 인한 위험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엄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건설업계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깊은 불황의 늪에 시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들어 자진 폐업 신고 건수만 886건으로, 10년 만에 최대치입니다. <br /> <br />총선 이후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줄도산이 이어질 거라는 이른바 '4월 위기설'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동산 PF가 뇌관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2.7%로 전 분기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대출 잔액 역시 몸집을 불려가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금융당국은 PF 대출 부실로 인한 위험은 관리 가능한 수준일뿐더러 이들의 만기 역시 골고루 분산돼 있다고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과도한 우려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이복현 / 금융감독원장 : 시스템 리스크 요인으로 작동할만한 문제가 될 만한 규모라든가 건설사들의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극히 낮다는 점…. 4월 위기설에 대해서는 조금 걱정 안 해도 되지 않을까.]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금융권과 건설업계를 한자리에 모아 현장의 애로 사항을 듣고,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이복현 원장은 사업성이 낮은 사업장의 경매나 공매를 통한 재구조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,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 금융사의 과도한 수수료나 금리 책정이 합리적인지 들여다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복현 / 금융감독원장 : PF 금리와 수수료 등이 대출 위험에 상응하여 공정과 상식의 차원에서 합리적으로 부과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등 건설업계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금감원은 또, 다음 달 안까지 부실 사업장 정리를 위한 사업성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, 대주단 협약 개편도 추진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엄윤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32206092455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