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랍권 주요국과 접촉 중인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휴전협상과 관련해 의견이 일치하면서 이견이 좁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을 급습한 이스라엘군이 작전 나흘째까지 140명 이상을 사살하는 등 격렬한 교전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알시파 병원 인근, 대전차 화기 바주카포를 든 하마스 대원이 총탄을 뚫고 이동합니다. <br /> <br />로켓은 이스라엘군 탱크에 명중했고, 그대로 화염에 휩싸입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의 알시파병원 급습 작전 나흘째, 사망자는 눈덩이처럼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하마스와 지하드 공작원 140여 명을 사살하고 650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가자시티 정보 담당 지휘관 형제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"아직도 병원 내에서 교전이 계속되고 있다"며 "알시파 병원 작전은 앞으로 며칠 더 이어질 것"이라고 이스라엘군은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자지구의 건물 35%가 파괴, 손상된 것으로 파악된 상태. <br /> <br />가자지구 피란민의 최후 보루인 최남단 라파 공격이 임박하면서 중동에 급파된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아랍권 주요국과 잇따라 접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집트 대통령을 만난 블링컨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은 실수가 될 것이며, 휴전과 관련한 이견이 좁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토니 블링컨 / 미 국무장관 : 중재자들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. 이견이 좁혀지고 있으며 카타르에서 휴전 협상 타결을 추진 중입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 방문을 앞둔 블링컨은 카타르, 요르단의 외무장관과도 잇달아 만나 이스라엘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전자인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봉국 (bksu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32206335011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