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0억대 시계 '짝퉁 바꿔치기'…절도범 징역 8년<br /><br />총 시가가 40억원에 달하는 명품 시계를 짝퉁으로 바꿔치기한 주범들에게 이례적으로 높은 중형이 선고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은 특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주범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"사전 계획하에 조직적으로 치밀하게 이뤄졌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"며 양형기준의 상한인 5년 6개월보다 높은 형을 정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B씨의 매장에서 태국인 시계 판매상을 만나 스위스 최고급 시계 총 6점을 사들이는 척하면서 미리 준비한 가짜 시계와 바꿔치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시계 #짝퉁 #바꿔치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