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김성남 국제부장, 중국 '서열 4위' 왕후닝 만나<br /><br />북한 김성남 국제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노동당 대표단이 중국, 베트남, 라오스를 방문하기 위해 어제(21일)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노동당 국제부장은 사회주의권 국가와 '당 대 당' 외교를 총괄하는 자리입니다.<br /><br />첫 방문지는 중국으로, 주북 중국대사관은 김성남 부장이 어제 중국 권력 서열 4위인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과 차기 외교부장으로 거론되는 류젠차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면담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김성남은 김일성·김정일 중국어 통역사 출신의 대표적인 '중국통'입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 (yoonik@yna.co.kr)<br /><br />#북한 #김성남_국제부장 #중국 #왕후닝 #당대당_외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