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대 교수 공백에 총력 대응…"퇴직 의사도 활용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는 25일부터 의대 교수들의 사직과 진료 시간 단축이 예고돼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다음 주부터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추가 투입하는데요.<br /><br />다음 달부터는 진료를 희망하는 퇴직 의사도 모집합니다.<br /><br />홍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병원에 추가 투입되는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는 모두 200명입니다.<br /><br />다음 주부터 이틀간 교육을 받고, 4주간 의료기관 60여 곳에서 근무하게 됩니다.<br /><br />앞서 투입된 인력까지 합하면 파견 인원은 모두 413명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제대 예정인 군의관을 조기 복귀시키는 등 추가 투입도 추진 중입니다.<br /><br />다음 달부터는 시니어의사 지원센터를 설치해 진료를 희망하는 퇴직 의사를 모집합니다.<br /><br />50세 이상 79세 이하면서 활동하지 않는 의사는 지난해 말 기준 4,100여 명입니다.<br /><br />이미 은퇴한 의사는 신규 채용하고, 퇴직을 앞둔 경우 고용 유지를 지원합니다.<br /><br /> "(시니어 의사의) 경력 이런 것들을 감안하고 또 수요 기관의 요청, 이런 것들이 서로 매칭되는 경우에…."<br /><br />경증 환자를 3차 병원이 아닌 2차, 1차 병원으로 유도하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환자를 적합한 병원에 돌려보낼 수 있도록 협력병원의 병상 등 진료 관련 정보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도록 합니다.<br /><br />다음 주부터는 상급종합병원 환자를 협력병원으로 옮길 경우 진료 횟수당 9만원 이내 금액을 지원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. (hsseo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김동화]<br /><br />#군의관 #공보의 #시니어의사 #의료공백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