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지원책 마련" 언급했지만…학생들 안 오면 '무용지물'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의대 모집 정원이 늘어나자 교육현장에선 제대로된 교육여건을 갖추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죠.<br /><br />정부가 관련 TF를 만들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학생들은 아직도 학교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학사를 운영해야하는 대학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안채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의대 정원이 확정된 이후 교육 여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정부는 서둘러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총리께서는 의대교육지원 T/F를 구성할 것을 지시하셨습니다. 현장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현장에 적용해 나가겠습니다."<br /><br />교육부는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 총장들에게 요청사항을 이야기해달라고 말했지만,<br /><br /> "대학별로 교육여건 개선계획을 마련하셔서 정부 지원이 필요한 지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…."<br /><br />이같은 지원책도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오지 않으면 쓸모가 없습니다.<br /><br />정부가 의대 정원을 확정한 이후로도 학칙을 준수한 유효 휴학계 제출은 매일 수백건씩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부분 학교가 개강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다음주 안에 수업을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 "학사 일정 때문에 (개강이) 좀 더 늦춰지는 게 어려울 것 같다고 답변을 받았거든요. 수업이 진행돼야 하니까요."<br /><br />제출된 휴학계를 어떻게 처리할지도 고민거리입니다.<br /><br />요건을 갖췄더라도 수리해줘선 안 된다는 교육부 방침과 의대생 대거 유급 사태를 막아야 하는 상황에서 대학들은 갈등중입니다.<br /><br />오는 25일부터는 교수들의 단체 사직서 제출까지 예고돼 학교 현장의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안채린입니다. (chaerin163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 기자 김동화]<br /><br />#의대생 #휴학 #개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