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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산율 1위 프랑스 "다양성 인정...양육·교육 부담 완화" / YTN

2024-03-23 2 Dailymotion

프랑스 '차별 없는 지원'<br /><br /> <br />10년 동안 유럽연합에서 출산율 1위를 기록한 나라는 바로 프랑스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인정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 등이 그 비결로 꼽히는데요. <br /> <br />프랑스의 인구 통계 전문가를 만나 프랑스가 높은 출산율을 유지한 배경과 한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법을 들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2022년 프랑스의 합계출산율은 1.8명. <br /> <br />유럽연합에서 10년 동안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국립인구통계연구소 로망 툴몽 수석연구원은 프랑스의 포괄적인 가족 지원 정책이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라고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에선 결혼한 부부는 물론, 결혼하지 않은 커플과 동성 커플의 자녀까지 법적으로 동등한 권리를 인정받고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통적인 가족 형태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프랑스의 비혼 출산율은 63%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[로망 툴몽 / 프랑스 국립인구통계연구소 수석연구원 : 프랑스의 가족 정책은 매우 포괄적입니다. 국가가 모든 형태의 가족을 돕고 모든 사람을 지원한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. 이 점이 높은 출산율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[마리 가르가데넥 / 프랑스 파리·7살 자녀 양육 : 우리는 여자 2명으로 구성된 동성 부부입니다. 7살 아들이 한 명 있어요. 가족 수당을 일부 받았고 이후 보육시설에 보낼 수 있는 혜택도 받았습니다.] <br /> <br />교육비를 포함해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도 한국과는 확연히 다른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는 의무교육이 시작되는 세 살부터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무상으로 교육이 제공됩니다. <br /> <br />사립학교가 일부 있긴 하지만, 프랑스인 대부분은 공립학교에 자녀를 보낼 만큼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높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를 대표하는 명문대학도 대부분 공립이고, 사교육 입시 경쟁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[로망 툴몽/ 프랑스 국립인구통계연구소 수석연구원 : 프랑스에서 아이를 키우면 학교에서 무상으로도 훌륭한 수준의 교육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. 부모들이 자녀에게 훌륭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, 특히 명문대학교에 보내기 위해서 많은 지출을 고려하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한국보다 두 배가 훌쩍 넘는 출산율을 오랜 시간 유지하고 있는 프랑스. <br /> <br />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지윤 (khj8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32401194599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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