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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 민생토론회, 선거운동 기간 휴지기…"총선 후 재개"

2024-03-24 19 Dailymotion

윤 대통령 민생토론회, 선거운동 기간 휴지기…"총선 후 재개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올 초부터 이어져 온 민생토론회가 휴지기를 갖습니다.<br /><br />공식 선거운동 시작일부터 총선까진 토론회 일정이 잠시 중단될 예정인데요.<br /><br />야권의 관권선거 비판 등 논란의 여지를 막기 위한 결정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최지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1월부터 스무 차례 넘게 쉼 없이 이어져 온 민생 토론회가 총선을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갑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총선 때까지 민생 토론회를 열지 않을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는 "본연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민생 토론회를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"면서, "법 테두리 안에서 다양한 현장 행보는 계속할 계획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윤 대통령은 선거운동 시작일 전까지 한, 두 차례 더 민생토론회를 주재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민생 토론회는 지난 2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보폭을 넓혔는데, 야당에선 이를 두고 사실상 지역 순회 유세라며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는 특히 방문하는 지역의 여당 후보 지원 논란을 빚을 수 있는 만큼, 이를 미리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에 따르면 22차 민생토론회까지 윤 대통령의 이동 거리는 4,970km입니다.<br /><br />서울과 부산을 6번 넘게 왕복하는 거리입니다.<br /><br />최연소 참석자였던 중학교 1학년 여학생부터 80대 후반 어르신들까지, 그동안 모두 1,671명의 국민을 만났다는 설명입니다.<br /><br />영세 사업자에 대한 세금 납부 유예,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등 민생토론회를 계기로 추진 중인 정책 과제는 모두 359건에 이른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은 총선을 마치면 민생 토론회를 연중 이어갈 거라면서, 후속 조치 확인을 위한 중간 점검 회의도 총선 후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. (js173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]<br /><br />#윤석열_대통령 #민생토론회 #총선 #대통령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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