은행권, 이번주 홍콩 ELS 자율배상 방침 확정<br /><br />주요 시중은행들이 이번주(25∼29일)에 일제히 이사회를 열고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ELS의 손실과 관련한 자율 배상 방침을 확정합니다.<br /><br />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, 신한은행, 하나은행, 우리은행,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과 SC제일은행이 이사회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에 반영할 배상금 관련 손실 규모는 최소 2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사회 승인이 마무리되면, 은행권은 일제히 다음 달부터 개별 투자자들과 실제 배상 비율 관련 협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들 은행이 판매한 H지수 연계 ELS 상품 가운데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3조1,393억원어치의 만기가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심재훈 기자 (president21@yna.co.kr)<br /><br />#국민은행 #신한은행 #하나은행 #우리은행 #농협은행 #홍콩 ELS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