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란치스코 교황이 대축일인 부활절을 앞두고 다시 한 번 건강 우려를 자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시간 24일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주님 수난 성지주일 미사에서 건강을 고려해 강론을 건너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강론은 사제가 시의에 맞는 주제를 골라 미사 중간에 설파하는 연설로 상대적으로 많은 에너지가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'성지주일'은 예수가 십자가형을 앞두고 예루살렘에 입성해 군중의 환영을 받은 일을 부활절 일주일 전에 기념하는 중대 예식입니다. <br /> 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이 강론을 건너뛴 것은 지난달부터 나타난 기관지염과 감기 증세로 인한 것이라고 교황청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AP통신은 오는 31일 부활절까지 가톨릭 예식이 빼곡한 일주일을 앞두고 교황의 건강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봉국 (bksu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32513231856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