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, 4대 저출생 대책 발표…야 "부울경 메가시티 부활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서울 격전지를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한 위원장은 집권여당이 민생을 챙기겠다며 오늘 저출생 대책 4가지를 발표했는데요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한동훈 위원장 성동구에서 현장 중앙 선대위를 열고 저출생 대책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내용을 살펴보면, 다자녀의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변경하고,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선 자녀 대학등록금을 전액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육아기 탄력 근무제도를 의무화하고, 저출생 정책에서 소득 기준을 폐지해 보다 많은 부부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.<br /><br /> "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청년과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. 아이를 키우는 것이 부담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좋은 정책을 계속 발굴하고 실천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오늘 한 위원장은 선거 체제로 전환된 뒤 여의도 역에서 처음 출근길 인사에도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빨간 점퍼를 입은 한 위원장은 출근길 시민들에 고개 숙여 인사하고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.<br /><br />중성동, 종로 거리 유세에 이어 오후엔 강동구를 돌며 후보 지원 유세를 했습니다.<br /><br />'한강 벨트' 훑은 한 위원장, 내일은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영남권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'부울경 메가시티'를 띄웠다고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 서울 강남 3구를 방문한 이재명 대표는 오늘도 여권 강세 지역인 영남권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창원의 경남도 당사에서 현장 선대위를 열었는데요. '무능 정권 심판'을 재차 외쳤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의 '대파 한 단 875원' 발언 논란을 꼬집었는데요.<br /><br />앞서 성태윤 정책실장이 "18일부터 물가가 하락하고 있다"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, 대통령 말에 물가도 끼워 맞추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 "18일은 대통령이 대파 한 단을 들고 '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네'라고 했던 그날 같습니다. 벌거숭이 임금님 만드는 것 아닌가요?"<br /><br />'메가시티 서울' 부각시키는 집권여당으로 인해 지역 불균형도 심화되고 있다고 했습니다.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재추진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조국혁신당은 오전 검찰의 민간인 불법사찰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, 22대 국회에서 관련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녹색정의당은 광주와 대구에서 선대위 출범식을, 새로운미래는 긴급 정당 연설회를 열고 정부와 의료계 간 대화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총선 슬로건을 정한 개혁신당은 첫 중앙선대위도 개최하고, 거듭 거대 양당 '심판론'을 외쳤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