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전공의 보호·신고센터에 익명 신고를 보장하고, 신고 대상도 의대 교수까지 확대합니다. <br /> <br />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브리핑에서 병원 복귀를 원하거나 환자 곁을 지키는 전공의와 교수들의 자유로운 의사 결정이 침해받지 않도록 최우선 보호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전공의 보호 신고 센터에는 2주 동안 84건의 신고가 접수됐지만, 개인정보 요구 부담으로 신고를 포기하는 사례도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중수본은 이에 따라 전공의 보호·신고 센터를 익명 신고 원칙으로 바꾸고, 이번 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전용 게시판을 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동료 전공의나 교수의 사직서 제출 강요나 현장 복귀 방해 행위는 '직장 내 괴롭힘' 여부를 확인해 후속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의대생에 대해서도 수업 불참을 강요·협박하거나 복귀 시 불이익을 주는 등의 행위를 막기 위해, 교육부 내에 익명이 보장되는 '의대생 보호·신고 센터'를 운영하며 수업 복귀를 원하는 학생의 학습권 보호 방안도 마련합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특히 학생에 대한 강요나 협박 사례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거나 보호조치하는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2611124372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