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남 진해 군항제에서 먹거리 바가지 논란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27일 경남 MBC에 따르면, 진해 군항제 먹거리 매대에서 판매 중인 어묵 꼬치 2개 가격은 1만 원이었습니다. 메뉴판에는 '꼬치 어묵 6개'라고 적혀있지만, 상인은 2개의 꼬치만 그릇에 담아 취재진에게 건넸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진이 '이게 몇 꼬치냐'고 묻자, 상인은 "꼬치요? 3개"라고 답했습니다. '6꼬치에 1만원 아니냐'는 질문엔 "메뉴판하고 다르다. 꼬치 길게 해놓고 하나 끼워진 거 그게 아니고 우리는 비싼 어묵"이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군항제 주최 측과 상인들이 합의한 금액은 어묵 6개에 1만 원이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입니다. 심지어 일부 메뉴는 창원시가 정한 가격보다 비싸게 판매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창원시는 이 같은 논란에 대해 "바가지요금 업소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적발 업소에 대해선 군항제에서 영구 퇴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 | 최가영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은비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#진해군항제 <br /><br />YTN 최가영 (weeping0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32811443304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