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두산 가운데 중국 영토에 속하는 부분이 중국에서 부르는 '창바이산'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습니다. <br /> <br />유네스코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지 시간 27일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창바이산을 비롯한 18개 후보지를 새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네스코는 창바이산을 "지린성 남동부에 있는 화산활동의 야외교실 같은 곳으로 가장 잘 보존돼 화산이 형성되는 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곳이며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높은 화산호 천지는 절경을 선사한다"라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백두산은 4분의 1이 북한, 4분의 3이 중국 땅인데 천지는 약 54.5%가 북한에 속합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2020년 자신들 영토에 속하는 백두산 지역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해달라고 유네스코에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상미 주유네스코대사는 집행이사회 결정 직후 "백두산은 한국인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등재되지 않은 나머지 부분의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도 기대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제웅 (jwryo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32823044126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