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쿄필 19년 만에 정식 내한…톱4 필하모닉 연합공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일본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, 도쿄필하모닉이 19년 만에 정식 내한합니다.<br /><br />또 전 세계 최초로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 4곳 단원들이 모이는 연합공연도 기획됐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교향악단인 도쿄 필하모닉이 내한합니다.<br /><br />2015년 한일 수교행사로 한 공연을 제외하면 19년 만의 공식 내한입니다.<br /><br />피아니스트 조성진 협연이 3차례 이뤄지고, 정명훈이 지휘와 피아노 연주를 함께하는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.<br /><br />예술의전당 공연은 이미 전석 매진됐고, 같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익산, 고양 공연은 내달 초 티켓 판매가 이뤄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빈과 베를린, 뉴욕 필하모닉에 더해 로열 콘세르트헤바우까지.<br /><br />세계 최정상으로 불리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합해 서울에서 공연을 엽니다.<br /><br />존 윌리엄스의 음악을 매개로 한 공연을 이틀 연 뒤,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, 팝페라 테너 김호중이 함께하는 공연은 아레나 콘서트에서 사흘간 이어갑니다.<br /><br /> "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이런 여러 가지 장르 걸쳐서 갈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고요. 대 오케스트라에 있는 너무 유명하신 분들이랑 저랑 같은 동료가 되어서 연주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…."<br /><br />각 오케스트라에서 8명에서 14명의 단원이 모이고, 서울시향과 KBS교향악단의 단원이 객원으로 함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#조성진 #정명훈 #도쿄필하모닉 #월드유니온오케스트라슈퍼클래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