YTN 주주총회에서 김백 전 YTN 상무가 사내 이사로 선임된 가운데, 언론계가 공영 언론 장악을 멈추라며 비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오늘(29일) YTN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정권에 친화적인 인물을 사장 자리에 앉히려는 시도는 방송의 공정성을 훼손하겠다는 거라며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과거 김 전 상무가 YTN을 나간 뒤 극우 언론 단체인 공정언론국민연대를 만들어 YTN 보도를 폄훼하고,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관련 보도가 언론의 스토킹이라는 등 윤석열 정권 입장을 대변해 보도전문채널을 제대로 경영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한 방송통신위원회와 유진그룹이 약속한 공정성이 보장되고 있느냐며 반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동행동은 앞으로 김백 이사를 비롯해 유진그룹을 퇴출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계속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진의 YTN 인수가 확정된 뒤 경영진 사퇴를 촉구해온 보수 성향의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는 성명을 통해, YTN 민영화는 공정한 언론을 구현하는 데 대단히 의미 있는 시도라고 환영하고 새 출발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종훈 (hun9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2917125664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