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면직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두고 언론 관련 단체들이 "정권의 노골적 언론 장악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등은 어제(23일)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"한상혁 위원장의 면직 추진은 방통위 설치법 취지와 무죄추정 원칙 등에 맞지 않는 위법적 절차"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"면직을 밀어붙이려는 의도는 뻔하다"면서 "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부 여당에 유리한 언론 환경을 조성하려는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가 담겨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"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면서 언론 자유를 침해하려는 윤석열 정권의 방송 장악 음모에 단호히 대처하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52406133469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