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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달 초 정찰위성 2차 발사..소형도 수십 기 확보 추진 / YTN

2024-03-30 72 Dailymotion

대북 감시 능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우리 군의 두 번째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다음 달 초 이뤄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군은 초소형 위성까지 합쳐 수십 기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요, <br /> <br />북한도 추가 위성 발사 움직임 포착돼 우리 군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12월 초 우리 군의 첫 군사정찰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평양 중심부를 촬영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, 오는 6월 이후부터는 정식 임무 수행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2호기는 다음 달 초 미국 플로리다 공군 기지에서 발사됩니다. <br /> <br />전자광학·적외선 촬영 장비인, EO/IR을 탑재한 1호기와는 달리 2호기부터는 고성능 영상 레이더, SAR가 탑재됩니다. <br /> <br />구름 낀 날씨 등에 영향을 받는 1호기와 달리 전천후 관측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[전하규 / 국방부 대변인 : 미국 업체와 필요한 사안을 최종적으로 협의 중에 있고 제가 알기로는 (발사가) 4월 초에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명확하게 날짜가 결정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국방부는 내년까지 이 같은 중대형 정찰위성 5기를 확보할 예정인데, 여기에 더해 2030년까지 소형과 초소형 등 수십 여기도 쏘아 올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2시간 단위로 감시하는 중대형 정찰위성의 공백을 메워 한반도 재방문 주기를 30분 이내로 단축한다는 구상입니다. <br /> <br />[신종우 /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: 425위성 5기로는 한반도 방문 주기가 길기 때문에 북한을 밀착 감시하기에는 제한이 됩니다. 소형 및 초소형 정찰위성을 50기 이상 궤도에 올려 재방문 주기를 단축함으로써 북한을 CCTV 보듯 감시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소형 정찰위성은 우리나라에서 발사될 예정인데, 지난해 12월 우리 업체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소형 지구 관측 위성의 첫 시험발사에 성공하는 등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북한의 추가 위성 발사 움직임도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위성사진에서 서해위성발사장 발사대 진입로와 발사대에서 방수포로 보이는 푸른 물체가 식별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 정찰위성 3기를 추가로 발사겠다고 밝혔는데, 발사 과정에서 지난해 푸틴 대통령이 약속한 위성기술 이전 여부가 드러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박진수 <br />영상편집 : 정치윤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3022155889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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