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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말 열심히 배워 맘껏 얘기하며 놀고 싶어요" / YTN

2024-03-31 2 Dailymotion

다문화·외국인 가정 출신, 외국에서 태어난 뒤 국내에 들어온 학생들은 대부분 언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에선 이런 청소년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이번 신학기부터 초등학교에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KCTV 제주방송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문화 학생들이 모인 한 교실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와 베트남, 인도, 중국 등 출신 국가는 물론 나이도 학년도 모두 다릅니다. <br /> <br />문화도 낯설지만, 학교생활에 가장 어려운 건 역시 언어 문제. <br /> <br />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낱말 카드를 이용해 우리말을 배웁니다. <br /> <br />신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간 한국어 교실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말 활용이 어려운 다문화 학생들과 외국인 가정 학생, 중도귀국 학생의 한국어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에는 제주북초등학교와 아라초등학교에 처음 개설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○○ / 제주북초 4학년 : 한국에서 뭐 재미있어? (이렇게 친구들과) 같이 이야기하며 놀고 싶어요.] <br /> <br />[디○○ / 제주북초 3학년 : 놀기(를) 제일 좋아해요. 그런데 친구와 수업시간에 떠들지 않고 집중해서 수업을 들어요.] <br /> <br />국어와 사회 교과 시간 등은 한국어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데, 학생들은 일주일에 최대 10시간씩 참여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업은 의사소통에 필요한 한글과 한국문화 교육, 그리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모국어를 가르치는 이중언어 교육도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[양수아 / 제주북초 한국어학급 교사 : 저희 아이들이 말은 되게 잘하는데 조금만 낱말이 어려워지거나 문장이 어려워지면 이해를 잘 못하는 경향이 있어요. 그래서 수업 시간에 학습적인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거든요.] <br /> <br />제주 지역 다문화 학생은 지난해 처음 3천 명을 넘어 전체 학생의 4%를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학생 수는 계속해서 줄어드는 반면 다문화 학생 수는 늘어나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렇게 정규 학교에 다니는 중도입국 청소년 상당수가 우리말이 서툴러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제주에서 처음 개설된 한국어 교실이 이들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kctv뉴스 이정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좌상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정훈 kctv (yhk55522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33109273624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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