쿠팡이츠 배달비 무료 선언…할인액도 따져봐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쿠팡이츠가 26일부터 배달비 무료를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소비자 입장에선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.<br /><br />그런데 대대적인 홍보와 달리 적용 이용자가 한정돼 있는 등 잘 따져보고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쿠팡이츠의 무료 배달 선언.<br /><br />배달업계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초강수인데, 대대적인 홍보와 달리 아직 서비스 적용 소비자는 제한적입니다.<br /><br /> "저희가 3월 26일부터 진행이 되는 건데 순차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요. 조금 늦게 확인되는 고객님도…."<br /><br />기준은 못 내놓고 일단 기다리라는 겁니다.<br /><br />배달비가 공짜가 되는 건 반길 일이지만 조금 더 따져 볼 일이 있습니다.<br /><br />기존 음식 할인을 받는 것과 비교해 어느 게 더 돈을 아낄 수 있느냐입니다.<br /><br />배송비가 3,000원 수준인 걸 감안하면 기존에 받던 10% 음식 할인이 더 좋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매 주문마다 받을 혜택을 고를 수 있으면 좋겠지만, 이용자들은 5월 말까지 양자택일해야 하고, 혜택을 바꿀 수 있는 건 딱 한 번뿐입니다.<br /><br />음식을 만들어 파는 자영업자들에게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.<br /><br />세상에 공짜는 없다며 비용 부담이 결국 자영업자에게 더 돌아가지 않겠냐는 겁니다.<br /><br /> "묶음 배달을 배달비용을 자영업자에게는 이미 2,900원의 비용을 받고 있어요. 자영업자를 착취해서 얻어낸 것 아니냐 그 비용 가지고 쿠팡이츠가 생색을 내는 것이 아니냐…."<br /><br />배달의민족은 식자재 할인 공급에 들어갔고, 요기요도 배달 구독료를 절반 넘게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소비자를 끌어모으기 위한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경쟁 속에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김진일]<br /><br />#쿠팡이츠 #배달의민족 #요기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