尹 "경기 살아나고 있지만 국민 체감과 온도 차" <br />"농산물 가격 상승세 높아…국민 체감 물가도" <br />"장바구니 물가 부담 해소되지 않아 마음 무거워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장바구니 물가 급등과 관련해 국민이 물가 안정을 체감할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, 무기한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올해 시작한 민생토론회에서 240개 과제에 대해 후속 조치를 결정했다며 검토에 그치지 않고 문제를 속도감 있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강희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용산 대통령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물가 안정을 위한 추가 지원책을 밝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 대통령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와 물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수출 증가와 주식시장 상황을 볼 때 경기가 살아나고 있지만 아직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회복과는 온도 차가 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3월 하순부터 둔화하고 있으나 아직 높고, 국제유가 상승까지 반영돼 국민 체감 물가 역시 여전히 높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한 각종 조치에도 국민 부담이 해소되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며, <br /> <br />물가가 안정되고 국민이 체감할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 자금을 더 과감히 투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발언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·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우선 대형마트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할인 지원과 수입 과일 공급 대책을 중소형 마트와 전통시장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취약계층에 필수 농산물 구매 쿠폰을 제공하는 '농산물 바우처' 제도의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개혁 완수 의지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그동안 보건의료 분야를 안보·치안과 같은 국가의 본질적 기능으로 보고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의료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의사 증원과 함께 지역·필수의료를 위한 의료기관 육성 등 다방면에 과감한 재정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도발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총선을 앞두고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0216060178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