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군은 국제구호단체 활동가 7명의 목숨을 앗아간 가자지구 오폭 사건에 관한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현지 시간 4일 기자회견에서 "전시 특이사건 조사를 담당하는 군의 독립 기구가 철저한 조사를 진행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이어 "조사 결과를 참모총장에게 제출했고 최종적으로 국방부 장관과 총리에게도 제공될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조사 결과를 관련 국가와 월드센트럴키친(WCK) 측에도 제공할 예정"이라며 "그 이후 내용을 명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일반에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일 저녁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에서는 창고에 구호용 식량을 전달하고 떠나던 WCK 차량 3대가 공습을 받아 WCK 소속의 폴란드, 호주, 영국, 미국·캐나다 이중 국적 직원 등 모두 7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당시 공습이 전쟁 중 복잡한 상황에서 오인에 따른 것이라고 인정했고 공개 사과를 하며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선 (bos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40505014426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