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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 "구호트럭 오폭 중대 실수"...미 "구호 확대 결과로 증명해야" / YTN

2024-04-06 0 Dailymotion

이스라엘 정부가 구호트럭 오폭 사건과 관련해 중대한 실수였다고 책임을 인정하며 구호물품 반입 확대 계획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구호 통로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자지구에서 구호 식량을 전달하고 떠나던 국제구호단체 트럭 3대가 공습을 받아 7명이 숨진 지 나흘 만에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이 중대한 실수였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부조사 결과 오폭 당시 군이 구호단체 요원을 '하마스 무장대원들'로 오인해 드론으로 공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오폭의 책임을 물어 장교 2명을 해임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자국민 구호요원이 숨진 폴란드와 유엔은 자체 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며 독립적인 조사를 요구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안토니오 구테라스/ UN 사무총장 : "이러한 실패를 해결하려면 독립적인 조사와 의미 있고 측정 가능한 현장 변화가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오폭 사건으로 국제사회의 거센 비판에 휩싸인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구에 대한 구호품 반입 확대 계획을 발표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주의 물품 수송을 위해 남부 아슈도드 항구를 임시로 개방하고 가자지구 북부의 에레즈 교차로 통과도 다시 허용하기로 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결과로 증명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존 커비/ 백악관 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 : 이러한 약속이 완전히 실현되고 신속하게 이행되는 것이 중요합니다.] <br /> <br />민간인을 가리지 않는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유엔 인권이사회는 세계 각국에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판매를 중단하라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윤용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40622130108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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