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표 행사 이어지는 발길…이 시각 대전 사전투표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에는 대전으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역대 선거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던 충청권이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가는데요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사전투표소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호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대전시청에 마련된 둔산1동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대전은 사전투표소 83곳에서 순조롭게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시는 것처럼 투표를 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출근길에 잠시 들러 투표하는 직장인부터 학생에 이르기까지 여러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시청에 마련된 투표소다 보니 시청 공무원들도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투표를 하고 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총선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, 이렇게 다시 마스크를 벗고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투표용지 개수는 주소지에 따라 조금 다른데요.<br /><br />우선 기본적으로는 지역구 국회의원을 고르는 투표용지와 비례대표 정당을 고르는 투표용지 2장을 받고 투표를 하게 됩니다.<br /><br />또 재·보궐선거가 포함된 지역의 경우, 재·보궐선거 투표용지까지 받아 투표를 해야 합니다.<br /><br />대전의 경우 중구지역에 주소지를 둔 유권자는 중구청장을 새로 뽑아야 해 투표용지를 1장 더 받게 됩니다.<br /><br />대전의 오전 9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2.05%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1대 총선에서 대전은 26.93%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고, 지난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는 36.56%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충청권은 역대 선거마다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왔는데요.<br /><br />대전 7개, 세종 2개, 충남 11개, 충북 8개 선거구에서 지역 국회의원 28명을 배출하게 됩니다.<br /><br />이번 선거에서는 충청권의 민심이 어디로 흐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대전 둔산1동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. (jinlee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: 임재균]<br /><br />#대전 #사전투표 #국회의원선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