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뉴욕시 부근에서 현지시간 5일 발생한 규모 4.8의 지진에 대해 친 트럼프 극우 공화당 의원이 '신이 보낸 회개하라는 신호'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. <br /> <br />마조리 테일러 그린 연방 하원의원은 엑스 (X·옛 트위터)에 올린 글에서 "신은 미국에 회개하라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"면서 "지진과 일식, 그리고 더 많은 것들이 오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우리나라가 이를 경청하길 기도한다"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"지진은 전 세계에서 항상 일어나며 일식은 수 세기 이전에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"는 반박성 글들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댓글에는 미 지질조사국(USGS), 미 항공우주국(NASA) 홈페이지 등이 링크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화당 내 초강경파인 그린 의원은 그동안에도 극우적 언행 등으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공화당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의 정부 예산 처리에 반발해 하원의장 해임결의안을 발의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희준 (hijun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40610362422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