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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"국민의힘 향한 기세"...민주 "尹 정권 심판 열망" / YTN

2024-04-06 29 Dailymotion

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역대 총선 기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것을 여야는 각자에게 유리하게 해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을 심판해달라는 국민 여망,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이라는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,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은 역대 총선 가운데 가장 뜨거웠던 사전투표 열기에 기대를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 민주주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의미라고 평가하면서, 국민 여망이 담긴 국민의힘을 향한 기세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100% 수검표 등 대책 마련으로 보수층 일부의 사전투표 불신론을 불식시킨 게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고 보는 겁니다. <br /> <br />'거대 야당 심판론'과 범죄세력 단죄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하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범죄자들에 대해서 화가 났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사전투표장에 나가셨기 때문에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아진 것 아닙니까? 그 기세를 더 높여주십시오.] <br /> <br />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의 열망을 보여준다며, 정반대 해석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정권 2년 만에 무도한 폭정과 파탄 난 민생에 대한 분노가 높은 투표 참여에 반영된 거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 지역 투표 참여가 많았다는 점을 들어 투표율이 높을수록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보는 겁니다. <br /> <br />국민을 업신여기고 민생을 외면하는 대통령에게 주권자의 힘을 보여줄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했습니다. 우리가 주권을 포기하면, 투표를 포기하면, 중립이 아니라 포기한 만큼 조용히 이 사회의 소수 기득권자가 차지하게 됩니다.] <br /> <br />유권자 연령대 구조가 변하는 데다, 사전투표 제도가 정착되면서 높은 투표율이 최종 결과에 어떤 영향을 줄지 예측하기는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사전투표율 26.7%를 기록했던 4년 전 21대 총선에선 민주당이 압승했지만, 사전투표 참여가 역대 가장 많았던 2년 전 대선은 국민의힘이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나흘 앞으로 다가온 본 투표일까지 지지층을 최대한 결집시키기 위한 여야의 선거운동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성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성모 한상원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희정 <br /> <br />그래픽 : 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0619590110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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