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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선거자금 모금도 억만장자 저택서…미 대선 '쩐의 전쟁' 가열

2024-04-08 4 Dailymotion

트럼프, 선거자금 모금도 억만장자 저택서…미 대선 '쩐의 전쟁' 가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현직 대통령 간 리턴 매치로 치러질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'쩐의 전쟁'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선거자금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억만장자들 공략에 나선 반면, 조 바이든 대통령은 풀뿌리 후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황정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자금 모금행사는 억만장자 투자가인 존 폴슨의 저택에서 열렸습니다.<br /><br />미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위치한 이곳에는 미 프로풋볼 뉴욕 제츠의 구단주 우디 존슨 등 1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행사에서 모은 액수는 5천만 달러, 우리 돈 약 677억 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전 대통령과 같은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티켓 가격만 최고 약 11억 원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모금액은 경쟁 주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,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출격해 벌인 뉴욕 모금행사 때 모은 액수보다 배 가까이 많은 수치입니다.<br /><br /> "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대의에 기여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시작도 전에 놀라운 저녁이 됐습니다."<br /><br />바이든 캠프는 곧바로 3월 한 달간 모은 자금이 9천만 달러에 달하며, 총 보유액이 1억9천2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모금액과 총보유액에서는 트럼프 진영보다 우위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겁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후원액의 95%가 소액 후원인 '풀뿌리 유권자'에 의해 채워졌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진영은 지난달 기준으로 9천31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선 이후 본격적인 재대결을 시작한 양측 진영이 실탄 확보를 위한 선거자금 모금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양상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. (sweet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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