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잇따른 선관위 잡음…'대파 반입 금지'에 '회송용 봉투 투입' 논란

2024-04-08 3 Dailymotion

잇따른 선관위 잡음…'대파 반입 금지'에 '회송용 봉투 투입' 논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총선 선거전이 달아오르면서 선관위가 공방 대상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투표장 대파 반입 금지 지침에 이어 선관위 CCTV 영상을 두고 사전투표 조작 논란까지 일었습니다.<br /><br />이 소식은 이다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항의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대파를 투표소에 반입하지 못하도록 한 지침을 문제 삼은 겁니다.<br /><br /> "말 그대로 생필품이고 유권자의 정서가 반영된 것인데, 그 부분을 선관위가 정치적으로 행위를 규정을 하고 반입을 불허한 것은 선관위가 중립성을 상실한 것으로 볼 수가 있다."<br /><br />선관위는 투표소 안에선 정치적 표현으로 인식될 만한 행위를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대파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어떤 일정한 물건을 소지하고 이 물건을 이용해서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나 표현을 한다는 것 자체를 금지를 해야된다는 게 우리 기본적인 방침…."<br /><br />온라인에선 선관위의 CCTV 영상 일부가 논란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해당 영상에는 사전투표가 끝난 다음 날 새벽 3시쯤 은평구 선관위 직원과 여야 정당 추천위원들이 투표함 봉인지를 뜯고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 봉투를 넣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두고 투표지 불법 투입이라는 주장이 나온 겁니다.<br /><br />지난 총선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던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"한 지역구 주민들의 관외 사전투표자 수가 저렇게나 많을 수가 있냐"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선관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6일 오후 5시쯤 은평구 선관위가 우체국에서 회송용 봉투 1만 9천여 통을 인계받았고, 자정을 넘긴 다음날 새벽 1시 50분까지 이를 접수 처리한 뒤, 2시 34분에서 3시 45분 사이에 투표함에 넣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선관위는 정당 추천 선관위원이 참여한 상태에서 정상적인 선거 절차를 밟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. (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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