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협회장 당선인 "비대위원장 직접 맡겠다"…내분 조짐<br /><br />다음 달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의협 비대위에 보냈습니다.<br /><br />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공문을 통해 비대위 운영과정에서 당선인의 뜻과 배치되는 의사결정과 대외 의견 표명이 여러 차례 이뤄졌고, 이로 인한 극심한 내외의 혼선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다원화 된 창구를 의협으로 단일화해 조직을 재정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며, 임 당선인이 의협 비대위원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임광빈 기자 (june80@yna.co.kr)<br /><br />#의사협회 #임현택 #당선인 #비대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